[TV리포트=김은정 기자] 독수공방을 끝낸 안영미가 폭주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연했다.
이날 안영미는 자기 소개 시간에 “정의는 승리한다”며 대뜸 기립해 상체를 강조하는 퍼포먼스를 보였다. 그는 “‘전참시’가 너무 좋다. ‘라디오스타’와 너무 달라. 거긴 100분 토론의 느낌”이라며 디스해 폭소케 했다.
안영미를 진정시키던 소속사 사장 송은이는 그가 폭주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안영미는 남편의 일 때문에 혼인 신고 후 바로 생이별을 하게 되며 한국과 미국에 따로 떨어져 살았다. 그랬던 부부가 8개월 만에 재결합하며 함께 살게 됐다는 것.
남편과의 재결합에 한껏 업된 모습을 보이던 안영미는 “오늘 의상도 차분한 스타일로 입고 왔다”면서도 감출 수 없는 기쁨을 마음껏 표출했다. 이에 전현무는 “안색도 좋고 에너지도 좋아보인다”며 축하를 보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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