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홍혜걸이 폐암 투병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혜걸은 “간유리 음영을 SNS에 올린 것이 폐암으로 와전됐다”고 말했다.
5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선 홍혜걸 여에스더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홍혜걸은 지난 6월 불거진 ‘폐암 투병설’에 대해 해명했다. 홍혜걸은 “사실 제주도에 오게 된 이유가 건강검진 중 폐에 이상한 게 나와서다”라고 입을 뗐다.
홍혜걸은 “간유리음영이라고 불투명한 유리처럼 뿌옇게 보이는 결절이 있는데 보통 간유리음영이 보이면 90% 이상 암세포가 있다. 그리고 암으로 발전하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내가 지금 2, 3년째 그 상태다”라고 밝혔다.
“이걸 SNS에 올렸더니 폐암 기사가 났고, 졸지에 국민 관종으로 욕을 먹었다”는 것이 홍혜걸의 설명.
그는 “제주도에 와서 수양을 하는 것 같다. 평화롭게 살면서 조금씩 몸이 좋아지고 있다. 다행이다”라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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