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1박2일’ 연정훈과 딘딘이 추억의 놀이를 통해 세대 차이를 느꼈다.
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딘딘 라비의 전남 담양 여행기가 공개됐다.
이날 다섯 남자는 식당으로 향하던 중 골목길이 놀이터였던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그 중에서도 김종민과 문세윤은 “아이들끼리 팽이치기를 했던 기억이 난다” “팽이 찍기를 유독 잘했다. 성공하면 기분이 좋았다”면서 추억담을 늘어놨다.
이어 김종민은 “구슬치기는 했나?”라고 물었고, 여기서 세대가 갈렸다. 연정훈과 문세윤이 “우린 많이 했다”고 답한 것과 달리 90년대 생인 라비가 “홀짝 맞추기가 구슬치기인가?”라고 물은 것. 딘딘은 ‘요요세대’였다고.
그러면서 딘딘은 “지우개 따먹기도 하고 실뜨기도 했다. 다하고 나면 컵볶이를 먹은 추억이 있다”고 털어놨고, 이에 70년대 생인 연정훈은 “너희 때는 컵볶이였나? 우린 비닐을 씌운 점박이 접시에 떡볶이를 먹었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성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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