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이지현이 ADHD 아들과의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선 이지현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앞서 아들 우경 군의 ADHD 진단에 고통 받던 이지현은 전문가에 도움을 청했던 바. 집중 상담 후 이지현은 “박사님이 말씀하셨다. 분명히 변할 거라고. 박사님 말씀을 믿고 우경일 믿는다. 시간이 걸리고 힘들어도 아이가 바뀔 거라고 믿는다”며 강한 신뢰를 보였다.
이날 솔루션 후 이지현의 일상이 첫 공개된 가운데 우경 군은 한층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약물 및 행동 치료는 물론 이지현의 노력에 의한 결과.
이에 노규식 박사는 “변화를 준 처방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준 것 같다. 보통 아이들이 공격적인 행동을 하면 그 동기를 궁금해 하곤 하는데 ADHD 아이들의 경우 본마음을 보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우경 군이 공격적인 이지현은 단호하게 아이를 컨트롤 했다. 이번에도 노 박사는 “영상으로 보니 인과관계가 명확히 보이는 거지, 육아를 하다 보면 알 수 없다”면서 “무관심으로 대응한 건 아주 적절했다”고 칭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내가 키운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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