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영미가 ‘MBC가요대제전’ 비화를 공개했다.
3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키즈 점핑 강사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는 청취자의 사연에 안영미는 “저는 필라테스를 6년을 넘게 해도 자격증을 따봐야겠다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며 청취자의 도전에 감탄했고 뮤지 역시 “본인이 어떤 것을 잘할지는 모르는 일이다”라고 덧붙였다.
뮤지는 “저만 해도 방송에서 활동할 거란 생각은 1도 해보지 못했다”라고 털어놨고 안영미 역시 “저도 그렇다. 연예인이 꿈이긴 했어도 연극배우가 되려고 했던 것이지 방송에서 이렇게 나올 거라고는 생각지 못하고 특히나 개그우먼이 될지 생각도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이날 안영미는 MBC ‘가요대제전‘에서 셀럽파이브 멤버로 스테이씨와 함께 한 무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안영미는 “가요대제전에서 셀럽파이브와 스테이씨가 함께 했다. 아무래도 립싱크다 보니까 입을 맞춰야 하는데 마이크를 대고 노래를 불러 본적이 없으니까 혼자 오버하다가 보니까 마이크를 (입에 대고 잡고 있어야 하는데)안 잡고 있더라. 이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 무대에서 아찔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이에 뮤지는 “저도 여기저기 초청이 오긴 했는데 생방송에 자신이 없더라”고 털어놨고 안영미는 “한번 시도를 해보라. 올해엔 나와 함께 무대를 하자”고 말하며 눈길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주간 참견집’코너로 꾸며진 가운데 송진우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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