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엄마는 아이돌’이 가희와 현쥬니의 반전무대부터 보컬실력을 뽐낸 선예의 무대까지 멤버들의 폭풍성장 무대를 선사하며 눈길을 모았다. ‘놀면뭐하니?‘에선 대상을 비롯해 무려 10관왕을 차지한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와 함께 대상을 수상한 유재석의 솔직 고백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지난 주 눈길을 모은 예능을 짚어봤다.
‘엄마는 아이돌’ 가희X현쥬니 폭풍성장 무대
지난 7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선 메인 보컬 선발전이 펼쳐진 가운데 폭풍성장 무대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가희, 박정아, 선예, 양은지, 별, 현쥬니는 극강의 고음을 소화해야 하는 각자 미션곡을 받고 연습에 돌입했다. 선발전 당일 첫 무대를 꾸민 가희는 소향의 ‘바람의 노래’로 메인 보컬 선발전에 나섰다. 극강의 고음까지 소화한 가희의 무대에 “대박이다”라는 극찬이 이어졌고 가희는 눈물을 쏟았다. 앞서 현실점검 평가 무대에서 보컬실력 ‘하’를 받았던 가희는 마스터들의 마음까지 움직이며 보컬 미션 결과 ‘상’을 받으며 폭풍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가희는 “집에 가서 잔치 국수 먹어야 할 것 같다”고 기쁨어린 마음을 드러냈다.
현쥬니 역시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현쥬니는 성대 결절이 와서 힘든 시간을 보냈던 상황. 마마무의 ‘데칼코마니’를 부르며 현쥬니는 노래와 랩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냈고 결국 무대를 마친 후 눈물을 보였다. 현쥬니 역시 앞서 보컬 현실점검 무대 결과 ‘하’를 받았지만 이번엔 ‘상’을 받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세 번째는 선예가 벤의 ‘열애중’ 무대를 꾸몄다. 청아한 보이스로 고음까지 완벽소화, 전성기 시절 못지않은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을 뽐내며 아이돌 응원단의 기립박수를 자아냈다. 선예 역시 레벨 ‘상’을 받으며 기쁨어린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폭풍성장을 보여준 가희와 현쥬니, 또다시 귀호강 무대를 선사한 선예의 활약이 눈길을 모은 가운데 다음 주자인 박정아, 별, 양은지가 또 어떤 무대로 메인보컬 선발전을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놀면뭐하니?’ 연예대상 비하인드 대방출
8일 방송된 MBC ‘놀면뭐하니?‘에선 연예대상 비하인드가 대방출되며 눈길을 모았다. 신인상을 수상한 미주의 눈물과 웃음을 오간 수상소감에 유재석은 “역시 미주 답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신봉선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자 멤버들 모두 눈시울을 붉히며 자신의 일처럼 축하했다. 미주는 자신이 받은 듯 눈물을 쏟기도. 또한 토요태(유재석 하하 미주)가 베스트커플 상을, 정준하와 하하가 베스트캐릭터 상으로 호명되자 멤버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유재석이 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놀면 뭐하니?‘는 무려 10관왕을 달성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유재석은 부캐인 JMT 유본부장의 입을 통해 ‘연예대상’ 수상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이미주가 유본부장에게 연예대상 화제를 꺼내며 “마지막에 대상 탄 분 대단하더라. 18번째 대상이다”고 운을 떼자 유본부장은 “그 사람도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을 거예요. 연예대상을 받는 게 감사한 일이긴 한데 여러 가지로 죄송스러운 마음도 있고 여러 가지 감정이 교차하는 거죠”라며 본캐의 마음을 부캐 유본부장의 입으로 털어놔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엄마는 아이돌’, MBC ‘놀면뭐하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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