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문정희가 체조선수를 꿈꿨던 어린 시절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선 문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고성 여행을 함께했다.
이날 문정희는 “어릴 때 꿈이 뭐였나?”라는 질문에 “내 꿈은 기계체조 선수였다”고 답했다.
세계 최고의 기계체조 선수로 꼽히는 나디아 코마네치를 보며 기계체조 선수의 꿈을 키웠다는 문정희는 “그 선수의 경기가 너무 충격적이어서 지금도 잊히지가 않는다. 평균대 위에서의 모습이 정말 아름다웠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금희는 같은 질문에 “난 어릴 때부터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 어린이 노래자랑 대회에 응원을 하러 갔다가 진행자 언니를 봤는데 그때 ‘나도 저렇게 천사 같은 언니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마침 내가 아나운서가 되고 처음 맡은 프로그램이 어린이 노래자랑 대회였다”는 것이 이금희의 설명.
이선희는 “난 어릴 때 막연하게 노래를 하고 싶다고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었다. 고3이 되고 다들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했을 때에야 가수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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