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YB 윤도현이 제주살이 비화를 공개했다. 윤도현은 딸의 학교 때문에 제주 생활을 시작했다면서 만족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한 번쯤 멈출 수밖에’에선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제주 여행을 함께했다.
최근 제주 살이 중이라는 윤도현은 “완전히 사는 건 아니고 왔다 갔다 한다. 딸이 제주도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가 정말 좋다. 조용해서 집중도 잘 되고 자연이 가까이 있어서 더 좋다”면서 “녹음하다 노래가 안 되던 날이 있었다. 마침 해변에서 노는 아이들이 있었는데 그걸 보면서 노래를 불렀더니 가장 안 되던 부분이 나왔다. 창작하기에 좋은 것 같다”고 털어놨다.
윤도현은 또 “제주도에서 한 번쯤은 살아보고 싶다”는 이선희에 “강력 추천”을 외쳤다.
한편 윤도현은 이선희의 오랜 팬으로 학창시절 그의 방 벽면에 이선희의 브로마이드가 가득 붙어 있었을 정도였다고.
윤도현은 “제일 예뻤다. 그 당시에 예쁜 여가수들이 정말 많았는데도 내가 봤을 땐 그 중 제일 예뻤다”면서 팬심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한 번쯤 멈출 수밖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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