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비의 영앤치카가 배지현의 아나더레벨을 꺾고 ‘컬링퀸즈’ 결승전에 진출했다.
1일 방송된 MBC ‘컬링퀸즈’에선 아나더레벨 대 영앤치카의 본선 경기가 펼쳐졌다.
‘아나더레벨’은 배지현, 박지영 등 스포츠 아나운서들로 구성된 팀으로 야구선수 황재균 강백호가 지원군으로 분해 응원을 보냈다.
이들은 “아나운서들은 재치가 좋으니까 경기장에서도 순간의 재치를 보여주고 우승하길 바란다”면서 아나더레벨을 응원했다.
‘영앤치카’를 지원사격하고자 나선 청하는 “안전하게 즐기길 바란다. 영앤치카 파이팅. 컬링퀸즈 파이팅”이라며 거듭 응원을 전했다.
이어 경기가 시작되고,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과 결혼 후 첫 예능나들이에 나선 배지현이 안정적인 투구로 경기를 이끈 가운데 박연경의 존재감 역시 빛을 발했다.
이에 캐스터로 나선 김나진 아나운서는 “박연경이 정말 놀랍다. 사내 운동회를 해도 늘 뒤에 숨어 있는 스타일이었다. 운동과는 거리가 멀었는데 기선제압이 통했다”며 감탄했다.
이에 맞선 영앤치카에서 신이 내린 만능 막내 시미즈가 맹공을 퍼부으며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영앤치카가 아나더레벨을 꺾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컬링퀸즈’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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