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돌싱포맨’을 통해 화려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장윤정 김연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 따르면 탁재훈은 데뷔 전부터 세련된 매력에 유머 감각까지 갖춘 인기남이었다고.
이에 탁재훈은 “그때 외출할 땐 택시비만 있으면 됐다. 하루 종일 네 끼 씩 얻어먹고 잘 놀고 다녔다”고 당시를 회상했고, 이상민은 “탁재훈은 어디 가서 뭘 얻어먹어도 돈 내는 사람처럼 앉아 있었다. 그래서 스카우트가 된 거다. 굉장한 능력이었다”고 덧붙였다.
화려했던 전성기 에피소드도 공개됐다. 탁재훈은 “과거 이정재가 직원으로 서빙을 했던 카페가 있었다. 커피 값만 만 원이던 핫 플레이스였다. 하루는 그 앞에서 누가 맥주를 들고 있기에 보니 정우성이더라. 나도 맥주 한 병을 사서 그 옆에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하는 것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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