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정지훈이 김범의 도움으로 유이와 데이트를 했다.
1일 방송된 tvN ‘고스트 닥터’에선 영민(정지훈 분)과 세진(유이 분)의 콘서트 데이트가 그려졌다.
이날 승탁(김범 분)은 세진의 곁을 배회하는 영민을 보며 “만날 사고는 누가 치고 뒷수습은 내가 하지”라고 푸념했다.
이에 영민은 “누가 사고 쳤어?”라고 천연덕스럽게 물었고, 승탁은 “내가 이런 양반 때문에 밥도 거르고 잠도 설치고”라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면서도 승탁은 세진 대신 반차를 내곤 그에게 콘서트 티켓을 전달했다. 망설이는 세진에게 승탁은 “이분이 엄청 유명한 분인데 어릴 때 차 교수님 환자였고 이번에 또 수술을 받았어요. 선생님이 대신 가시면 차 교수님도 행복하지 않을까 싶어서”라고 덧붙였다.
영민에게도 승탁은 “시간도 없는데 진도 빨리 빨리 뺍시다”라며 티켓을 전했다. 그 결과 영민은 승탁의 몸으로 세진과 데이트를 하며 행복을 만끽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스트 닥터’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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