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예은 기자] 모델 한혜진과 이수혁이 급조된 ‘모델 러브라인’을 선보인다.
13일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는 ENA ‘나는 솔로’ 10기 출신 김장년과 정윤진이 등장해 하이퍼리얼리즘 동거 관찰 러브스토리를 그려낸다. 이를 지켜보던 ‘동거 관찰단’인 한혜진, 개그맨 이용진, 안무가 아이키, 이수혁은 서로의 플러팅에 대해 알아본다.
한혜진이 “저는 플러팅을 계속하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에 아이키는 “저는 언젠지 안다. 걸어 다닐 때”라고 답하며 그의 플러팅 포인트를 짚어줬다. 그러자 이용진은 “여기에선 앉아만 있으니까 플러팅을 느낄 수 없다는 것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때 모델 후배인 이수혁이 “(한혜진은) 모델 선배님들 중에서도 워낙 워킹을 잘하시니까”라며 한혜진의 플러팅 방식에 긍정적인 답변을 내놨다. 이수혁의 말을 들은 한혜진이 “이거 플러팅이냐. 그렇다면 받아주겠다”라고 답해 뜻밖의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훈훈했던 스튜디오 분위기와는 달리, 장안의 화제인 ‘플러팅 맛집’ 김장년과 정윤진은 냉랭한 분위기로 패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정윤진은 “내가 어떻게 해야 하는데! 억울해!”라며 목소리를 높이는가 하면, 김장년은 “너무 기가 막히가 각색을 한다”라고 말해 서로 엇갈린 주장을 내세웠다. 두 사람의 갈등은 점점 극에 달하고, 결국 김장년은 “지금 우리가 이혼 소송하는 것 같다”라는 충격 발언을 내뱉는다.
한편,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던 동거남녀가 이혼 소송급 위기를 맞게 된 이유는 13일 오후 9시 10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채널A ‘결혼 말고 동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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