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 설인아, 길바닥에 무릎 꿇은 사연? ‘충격의 딜’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아시스’ 설인아가 남해극장을 지키기 위해 길바닥에 무릎 꿇는다. 

13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측은 12일 차금옥(강지은 분)과 정신(설인아 분)의 ‘충격의 딜’ 현장을 담은 스틸을 공개했다. 

앞서 ‘오아시스’ 2회에서는 연인 이두학(장동윤 분)의 이별 통보를 받은 지 4년이 지난 후 아버지를 여의고 남해극장의 젊은 사장이 됐지만 남해극장을 빼앗길 위기에 놓인 정신의 모습이 그려졌던 바. 

공개된 사진에는 금옥을 다시 찾아온 정신의 모습이 담겼다. 종이봉투를 꼭 껴안고 극장 기둥에 기대 잠이 든 정신과 출근길에 그런 정신을 발견하고 빤히 쳐다보는 금옥. 또 다른 사진에는 금옥 앞에 무릎을 꿇은 정신의 모습이 담겨 무슨 사연인 지 궁금해진다.

‘오아시스’ 제작진은 “정신은 고모에게 남해극장이 넘어갈 위기에 처하자 다시 한번 금옥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금옥은 충격적인 제안을 한다. 과연 정신을 무릎까지 꿇게 만든 제안은 무엇일지 기대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관람 포인트를 짚었다. 

한편, 두 여자의 충격적인 딜 현장이 공개되는 ‘오아시스’ 3회는 13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세이온미디어㈜,㈜래몽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