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뱀뱀이 칼각 댄스로 판정단을 사로잡는다.
20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깊은 감성의 소유자! 가왕 ‘아빠는 월급쟁이’의 가왕방어전 무대와 만만치 않은 실력자 복면가수 4인의 불꽃 튀는 가왕석 쟁탈전이 시작된다.
케이팝 대표 보이그룹 갓세븐의 메인댄서 뱀뱀은 ‘복면가왕’ 무대에서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판정단석을 뒤집어놓는다. 한 복면가수의 개인기 무대에 지원사격을 나선 그는, 높은 안무 난이도를 자랑하는 갓세븐의 메인댄서답게 급이 다른 댄스 실력으로 무대를 찢어놓는다는 후문. 또한, MC 김성주가 혹시 함께 춤을 춘 복면가수의 정체를 알아보겠냐고 묻자 “제가 춤을 너무 열심히 추느라 제대로 못 봤다”라고 고백해 귀여운 ‘허당미’까지 뽐낸다고. 과연 스튜디오를 후끈 달아오르게 한 뱀뱀의 댄스 무대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신흥가왕 ‘아빠는 월급쟁이’를 향한 도전자들의 무대가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레전드 싱어송라이터 유영석의 마음을 훔친 복면가수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특히 유영석은 한 복면가수가 노래하는 내내 상기된 표정을 숨기지 않았고, 무대가 끝나자마자 “이분이 노래를 시작한 순간, ‘끝났다!’라는 생각이 들 만큼 완벽한 노래를 들려주셨다”라며 극찬을 쏟아낸다고. 과연, 무결점 가창력으로 유영석을 마음을 녹인 이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이며, 또 나머지 판정단의 표심도 사로잡으며 가왕전까지 진출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감이 모아진다.
또한, ‘복면가왕’에서 ‘요들 듀엣’이 새롭게 탄생한다. 한 복면가수가 개인기로 요들송을 선보이자, 이에 질세라 ‘요들뽕 창시자’ 박성호와 유성은은 즉석에서 듀엣을 결성, 마치 원래부터 한 팀이었던 것처럼 찰떡호흡을 뽐내며 수준급 요들송으로 화답해 복면가수를 움찔하게 만든다.
판정단석의 뜨거운 반응에 박성호는 “성은씨! 정말 둘이서 듀엣곡을 한 번 내 보는 거 어때요?”라고 정식으로 제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고. 과연, ‘복면가왕’ 개인기 무대에 한 획을 그은 레전드 요들 듀엣의 무대는 어떠하며, 또 그들과 함께한 복면가수의 정체는 누구일지 관심이 집중된다.
171대 가왕석 왕좌를 두고 펼쳐지는 치열한 가창력 대결은 내일 오후 5시 55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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