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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지석진이 연예 대상에 관한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N년째 유망주’ 특집으로 지석진, 지상렬, 남창희, 박재정이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2021 SBS 연예대상’ 명예사원상을 수상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주변에서 유력한 대상 수상자로 손꼽히던 그는 “기사도 나고, 런닝맨 팬들과 제작진의 지지도 있어서 기대하게 됐다. 당일 아침부터 ‘소감 준비했어?’라는 전화를 받아 집에서 수상 소감 연습을 하다가 눈물이 나기도 했다”면서 ‘명예사원상’ 수상 다시 심경에 대해 “너라면 어땠겠냐”며 욱하는 모습을 보여 폭소케 했다.
4년 만에 ‘라스’ 출연에 출연한 지석진은 ‘놀면 뭐하니?’에서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 MSG워너비의 유닛 M.O.M 신곡 소식을 전했다. “유재석 동의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재석이 동의가 왜 필요하냐. MBC의 동의는 필요했다”며 울컥해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활동에 대해 그는 “MSG워너비의 ‘바라만 본다’가 몇 주간 1위를 했다. 이렇게 알려지기도 쉽지 않은데 활동을 안 하면 경제적 손실이라고 생각했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드라마 ‘옷소매 붉은 끝동’ 이후 공약 맛집으로 떠오른 ‘라스.’ 지석진은 “M.O.M 신곡이 음원차트 1위를 하면 MSG워너비 완전체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면서 “유재석 데리고와요?”라고 객기를 부렸다가 금방 꼬리를 내리기도 했다. 함께 M.O.M으로 활동 중인 박재정은 비슷한 시기 본인의 신곡도 발표했지만 “내 신곡을 잘 낼 수 있던 것도 MSG워너비 활동 덕분”이라며 유닛 활동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MSG워너비 도전했으나 탈락했던 남창희는 “ISFP는 주목 받고 싶지만, 주목 받으면 힘들어한다. 블라인드 오디션 때는 잘했지만, 유재석과 수많은 카메라, 김태호PD 앞에서 노래를 한 2차 오디션 때는 너무 떨어서 탈락했다”고 말했다. 벌써 유재석과 20년 인연을 쌓았지만, 방송에서 보면 긴장이 된다고.






또 그는 “배우 이동욱에게 허락을 받고 그 얼굴로 참가했는데, 탈락 소식을 전하자 ‘떨어질 거면 왜 내 얼굴을 썼냐’며 안타까워했다”고 이야기했다. 반면 ‘런닝맨’에서 함께 활동했던 배우 송중기 가면을 썼던 지석진은 “허락 안 받았다. 동생이고 중기랑 친하다. 걔도 좋아했을 것”이라며 “중기한테 연락은 안 왔는데 개인적으로 인터뷰를 했더라”고 전했다.
지석진은 초대 받지 않은 이경규 딸 예림 양의 결혼식 참석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뒤늦게 박명수의 전화를 통해 알게된 이경규 딸 결혼 소식. 그는 “초대를 안 받아서 고민 했는데 좋아하는 선배 딸이니까 참석했다. 그런데 지정석이라 자리가 없었고, 불참한 유재석 자리는 누군가 가져갔더라. 축의금만 내고 가려고 했는데, 이경규를 만나 입장했고, 그게 고마웠는데 혼주 축례에서 ‘초대 받지 않았지만 참가한 사람 지석진!’이라고 언급을 해주셨다”며 남다른 개그계의 끈끈함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과거 ‘아내와 유재석이 물에 빠지면 유재석부터 구한다’는 발언에 대해 “예능적으로 받은 거다. 내가 언제 유재석부터 구한다고 했냐, 와이프가 수영을 잘한다고 답한 것 뿐”이라고 발뺌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재석이에게 날 먼저 구하라고 부담 주고 싶지 않다”고 예능감을 발산, 웃음을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숙주 없이는 안 될 것 같다”는 김구라의 말에는 “기분 나쁨의 정점”이라고 솔직한 감정을 드러냈다.
올해 57세가 된 지석진은 ‘런닝맨’에서 1대7로 동생들과 싸우는 ‘지라소니’ 캐릭터 등으로 웃음을 선사하며 ‘예능 탱커’로 활약하고 있다. 예능인으로 30년간 사랑받은 장수 비결에 대해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다. 어느순간 감정 섞인 따귀, 침뱉기 빼고는 동생들의 모든 걸 다 받아줄 준비가 되어 있더라”며 편한 선배의 모습을 자신의 강점을 꼽았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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