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3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윤태화가 예비신랑의 매력을 언급했다.
1일 방송된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선 ‘미스트롯2’ 1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미스트롯2’ 출연진의 무대가 풍성하게 펼쳐졌다.
이날 윤태화가 무대에 등장한 가운데 MC들과 멤버들은 최근 3월의 결혼 소식을 전한 윤태화를 축하했다.
MC 붐은 “새해부터 좋은 일만 있는 것 같다. 예비신랑님이 이 무대가 방송되면 응원하겠죠?”라고 물었고 윤태화는 “물론이다. 예비신랑이 ‘화밤’ 애청자다”라고 말했다.
이에 붐과 장민호는 “어떤 면 때문에 결혼을 선택하게 됐나? 뭐가 확 오는 그런 매력이 있나?”라며 궁금해했다. 이에 윤태화는 “우선 제가 스케줄에 힘들고 지쳤을 때 예랑이가 집 청소를 해놓는다. 앞으로 가수활동 하는데 굉장히 (외조를) 잘해주시겠다 생각을 했다”라며 예비신랑에 반한 이유를 언급했다. 이에 붐은 “집 청소 잘하면 결혼할 수 있구나”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날 즉석에서 윤태화가 던지는 부케를 받기 위한 싱글 멤버들의 부케 쟁탈전이 펼쳐진 가운데 MC 장민호가 부케를 받았다. 이에 양지은은 “부케를 받으면 3년 안에 결혼한다”라고 말했고 장민호는 “6개월이 아니라 3년으로 늘었나, 그럼 아무 의미 없다”고 씁쓸해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화요일은 밤이 좋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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