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챔보가 호주에서의 한국 치킨 열풍을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호주 출신 한국살이 3년차 챔보의 하루가 공개됐다.
이날 챔보는 유창한 한국어 실력으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먹고 살 만큼은 한다”고 너스레를 떤 그는 ‘어서와’ 공식 여신 우메이마와 친분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다고.
챔보는 호주 명문대 UNSW 출신으로 한국에서는 서울대 재무, 국제경영, 한국어, 중국어를 전공한 엘리트다. 이에 도경완은 “나는 서울대에 결혼식 사회보러 가봤다”며 감탄했다.
챔보는 서울대로 교환학생을 오게 된 이유에 대해 “한국 1위 대학이라 선택했다”면서 “그 조건은 당연히 학점이 좋아야 하고, 사회적으로 얼마나 기여하는 사람인지 증명해야 한다. 호주와 한국을 연결하는 역할을 강조했었다”고 설명했다.
또 챔보는 14만 구독자를 보유한 영상 크레이에이터이기도 하다. “껌이지~”라는 유행어를 보유했을 정도로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유명인. 이에 도경완은 “우리 애가 챔보 영상을 본다”면서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챔보는 우메이마와 ‘하루 세끼 만원’ 챌린지를 펼치며 “호주에서 한국 치킨(K-치킨)이 유명하다. 한 마리에 5만원”이라고 밝혀 놀라게 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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