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나비가 학창시절 인기를 소환했다.
1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선 나비가 스페셜DJ로 출격했다.
이날 나비는 “아마 소식을 들으셨을텐데 김신영 씨가 자가격리 중이어서 ‘정희’ 패밀리들이 대신 진행을 하고 있다. 신영씨는 다행히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니까 오늘은 저와 함께 즐겨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추억의 톱20 코너에선 나비와 함께 절친 천단비가 출연했다. 2000년 추억의 가요를 소환한 가운데 나비와 천단비는 “저희가 15살 때 노래다”라고 반겼다.
이날 추억의 가요를 소개하던 중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 대한 토크가 펼쳐진 가운데 나비는 영화에 출연한 김하늘을 언급하며 “제 입으로 이야기하긴 그렇지만 학창시절 별명이 김하늘이었다. 학창시절에 김하늘 씨와 똑같은 헤어스타일을 하고 김하늘 씨인 것 마냥 흉내를 좀 내고 다녔다. 김하늘 씨를 오마주했고 그걸로 인기 몰이했다. 당시 저 때문에 가슴앓이 했던 친구들 많았다. 사물함에 초콜릿과 꽃다발을 넣어놓고 그랬다”라고 강조하며 학창시절 인기를 소환했다. 이에 절친 천단비 역시 “인정한다. 나비 씨의 학창시절 인기가 꽤 많았다”고 거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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