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역사학자’ 심용환과 ‘괴물박사’ 곽재식이 출연한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심용환과 곽재식이 출연해 역사와 괴물에 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을 전한다.
이날 ‘역사 이야기꾼’ 심용환은 역사책 집필은 물론 역사 드라마 자문까지 ‘쓰리잡’을 뛰며 바쁘게 보내고 있다고 해 역사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이어 ‘괴물 전문 이야기꾼’ 곽재식 또한 등장부터 한국의 괴물 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끌었다고.
심용환 작가는 잘못 알려진 역사를 묻는 말에 “신채호 선생의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잘못된 사실”이라고 밝혀 모두를 집중시켰는데, 이어 정형돈을 향해 “당신이 만든 거짓말이다. 과거 ‘무한도전’에서 잘못 쓰인 자막이 와전되며 오용된 것”이라고 설명해 멤버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한편 곽재식 작가는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말에 대해 “내가 여태 쓴 책이 26권 정도 되는데, 합쳐도 10만 부 팔린 심용환의 한 권에 안 될 것 같다”라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이어 “10만 부면 60쇄 정도가 팔린 건데, 작가라면 60쇄 작가 만져봐야 한다!”라며 심용환의 몸을 더듬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
역사 읽어주는 남자들 ’역사학자‘ 심용환과 ‘괴물박사’ 곽재식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오는 3월 15일 화요일 저녁 10시 40분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KBS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