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유명가수전’ MC 유희열이 규현에게 3연속으로 Top6 멤버들을 뺏기며 굴욕을 맛봤다.
‘유명가수전’ 측은 15일 유튜브 채널 및 네이버 TV를 통해 Top6가 유희열, 규현 중 함께 하고 싶은 팀장을 고르는 모습을 담은 연작 티저 2편을 공개했다.
1편에서 신유미가 동갑내기 규현을 팀장으로 선택한 것에 이어, 이번 티저에서는 이주혁 역시 규현의 손을 들어주며 유희열에게 굴욕감을 선사했다. 당초 ‘6:0’ 완승을 자신했던 유희열은 “이거 깜짝 카메라야?”라며 허탈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가정식 로커’ 윤성이 세 번째 선택자로 등장했고, 유희열은 “윤성은 나를 고를 수밖에 없다. 내가 머리를 기르면 윤성의 남편인 밴드 아프리카 드러머와 비슷하다”라며 적극적인 구애를 펼쳤다. 하지만 끝내 윤성마저 규현을 택했고, 유희열은 또 한 번 버림(?)받았다.
급기야 3 연속 몰표로 자신감을 풀 충전한 규현이 “희열 팀은 의자가 필요 없을 것 같다”며 빈 의자까지 가져가자, 유희열은 치욕스러운 패배 앞에 조급해졌다는 후문.
과연 유희열은 남은 Top6인 박현규, 김기태, 김소연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까. 더욱 긴장감이 커져가는 Top6의 팀 선택 결과는 순차적으로 공개되는 ‘유명가수전’ 연작 티저 시리즈에서 마저 확인할 수 있다.
4월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유명가수전-배틀어게인’은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2 Top6가 레전드 유명가수들과 함께 무대를 선보이며 음악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 Top6 김기태, 김소연, 윤성, 박현규, 이주혁, 신유미 그리고 ‘싱어게인’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유희열, 규현이 유명곡 주인공들을 직접 만나 리메이크 무대를 선보인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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