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안정환 감독이 도장깨기 중단과 함께 어쩌다벤져스 리빌딩을 선언했다.
27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2‘에선 어쩌다벤져스의 위기에서 안정환 감독이 결단을 내리는 모습이 공개됐다.
안정환 감독은 “저희가 전라도에 도장깨기 다녀온 이후에 후유증도 있고 또 굉장히 팀적으로 안좋다. 인원수도 적고 본업인 대표팀의 선발전이나 대표팀에서 합숙을 하게 된 선수들도 있고 위기인 것 같다. 고심 끝에 도장깨기는 잠시 멈추도록 하겠다”고 도장깨기 중단을 선언했다.
어쩌다벤져스 선수 11명만이 출석한 상황에서 인원보강 역시 필요한 상황. 이동국 코치 역시 “교체 없이 경기를 하면 선수들의 부상 위험이 있다”라고 거들었다.
이어 안정환 감독은 “가장 시급한 것은 선수 인원 충원이 필요하다. 다시 한 번 오디션을 통해 충원을 하려고 한다”라고 또 한번의 오디션을 언급해 뉴페이스 전설들의 합류를 예고했다.
그러면서 “오늘부터 훈련도 새롭게 할거고 기존에 있던 선수들의 포지션도 싹 바뀔 거다. 수비부터 공격까지 포지션 전면 교체 예정”이라고 밝혀 어쩌다벤져스 멤버들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선 수비 보강을 위한 수비 조직화 훈련에 나서는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모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뭉쳐야 찬다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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