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벤이 달달한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선 가수 벤이 ‘사랑의 컬센타’ 코너에 함께 했다. 스페셜 게스트 벤은 3년 만에 ‘컬투쇼’에 출연했다며 그 사이에 결혼을 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신혼생활은 어떠냐는 질문에 벤은 “너무 좋다. 자상한 분이랑 살고 있다”라고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벤은 지난 해 W재단 이욱 이사장과 화촉을 밝혔다.
연애할 때와 결혼하고 나서 다른 점에 대해 “연애할 때와 거의 비슷하다. 저희가 연애 기간이 조금 짧았다. 일찍 결혼한 편인데 이게 복불복일수도 있지 않나. 후회하면 어떡하나 했는데 너무 똑같고 자상하다. 서로서로 잘 도와주고 의지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애시절 남편의 자상함을 언급하며 “정말 제가 겪어보지 못한 자상함이었다. 차가 50미터 밖에서 오는데도 저를 보호해주는데 심쿵하더라. 차 문도 열어주고 늘 배려가 몸에 배어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집에선 무조건 남편이 먼저 일어난다. 굉장히 부지런하다. 제가 약을 잘 안 먹는데 아침에 영양제를 먹으라고 올려놓고 간다. 결혼을 잘했다”라고 행복한 신혼생활을 언급했다.
한편, 벤은 지난 달 신곡 ‘벚꽃이 피면 우리 그만 헤어져’를 발매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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