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NCT드림이 ‘가요광장’에 출연해 신곡 토크를 펼쳤다.
4일 방송된 KBS쿨FM ‘이기광의 가요광장‘에선 정규 2집 ‘Glitch Mode’로 돌아온 NCT드림 (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이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천러가 아쉽게 함께 못한 가운데 멤버들은 “천러가 다리를 다쳤는데 다행히 많이 좋아졌다. 오늘 병원에 가서 확인을 해봐야 하는 상황이어서 아쉽게 같이 나오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기광은 2018년 ‘와이낫 더 댄서’라는 프로그램에서 지성과 함께 출연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밤 10시만 되면 귀가요정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줬다. 당시엔 청소년이라 밤 10시부터 오전6시까지 촬영이 불가했는데 이제 어엿한 청년이 됐다. 축하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성은 “그때 4년 전이지 않나. 그때 촬영도 재밌게 하고 너무 잘 챙겨주셔서 좋았다”라고 당시를 떠올렸고 이기광 역시 당시 즐거웠다고 화답했다.
신곡 토크 역시 이어졌다. 타이틀곡 ‘버퍼링’에 대해 런쥔은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버퍼링 걸린다는 의미를 담은 곡이고 굉장히 신나고 재미있고 중독성이 넘치고 이 노래의 안무를 같이 보면 두 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또한 이기광은 “과거 ‘와이 낫 더 댄서’를 할 때 지성 씨가 저의 실물을 처음 보고 ‘기광이 형 잘생겼어요’라는 짧은 영상이 돌더라”고 말했고 지성은 “사실 그때는 충격이었다. 당시 신인이어서 엄청 긴장하고 있었는데 엄청 잘생기신 선배님이 오는데 그때 당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기광은 “지금은 어떠냐”라고 물었고 지성은 “저번 주 음악방송도 같이 했는데 여전히 외모가 똑같다는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기광은 “열심히 관리하도록 하겠다. 훈훈하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앞으로 해보고 싶은 콘셉트가 있느냐는 질문이 나왔다. 멤버들은 “은근히 다크한 것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드림이 어릴 때부터 데뷔해서 거의 다 밝은 느낌으로 해 와서 한 번 쯤은 다크한 느낌으로 해봐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라고 털어놨고 이기광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이기광의 가요광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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