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MBC 토일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4인4색 매력적인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캐릭터 포스터는 자신만의 색깔이 분명한 캐릭터들이 공개되면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잘나가는 카리스마 마술사 차차웅과 정의로운 열혈 순경 고슬해의 귀신 공조 코믹 수사극이다.
여기에 차차웅 집안의 대대로 내려오는 장군신 최검 장군 역의 정준호, 차차웅에게 고용된 귀신3인방과 파출소 막내순경 이용렬 역으로 첫 연기 데뷔에 나선 김희재, 이용렬과 풋풋한 로맨스를 엮어가는 애기무당 예지역 장하은까지 이전에 본 적 없었던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로 눈뗄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선사할 종합선물세트 같은 드라마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냉철한 매력의 마술사 차차웅은 ‘천상천하 유아독존 귀신 고용주’라는 설명이 붙었다.
“산 사람 믿어서 뭐합니까?”라는 그의 말에서 알수 있듯 수려한 외모에 시크함이 묻어나는 차차웅 캐릭터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다. 또한 불마술을 선보이며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실제로 박해진은 마술을 직접 배워 시연하는 투혼을 선보였다. ‘전투력 만렙X성불 하드캐리’으로 시민들에게는 100점 경찰인 고슬해는 비밀을 간직한 캐릭터임을 드러내고 있다. “더이상 나처럼 억울한 사람 못봐요”라는 고슬해의 외침은 그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 궁금케하고 있다.
강인한 경찰이지만 누구보다 순수함 마음씨를 간직했으며 때로는 화려한 변신도 보여줄 고슬해 역의 진기주는 그야말로 팔색조 연기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진기주가 완성한 고슬해는 기존 한국 드라마 여주인공의 틀을 벗어난 파워당당한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0살 먹은 최강동안의 신세대 신령님 최검은 갑옷을 갖춰입은 장군신 복장에 보기만 해도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한 표정으로 시선을 끌었다. “내 이놈의 덕력, 꼭 채우고 만다”는 그도 뭔지 모를 완수해야할 임무가 있음을 짐작하게 만들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검은 그저 신적 존재만이 아닌 인간내음 가득한 인물로 차차웅과 늘 티격태격 하며 사건을 해결해갈 예정이다. ‘명품 코믹 연기의 대가’인 정준호가 아니면 불가능한 파격적인 매력을 장착한 장군신 최검은 일반적으로 상상하는 무서운 장군신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직진남 사랑꾼인 이용렬 순경 역의 김희재에게는 풋풋한 로맨스남의 분위기가 묻어난다. ‘내 여자는 내가 지킨다’는 이용렬의 후진 없는 사랑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하고 있다.
‘지금부터, 쇼타임!’은 23일 저녁 8시 40분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 시청자들과 만난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삼화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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