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송진우가 아내 미나미 씨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선 두데 참견집 코너로 펼쳐진 가운데 배우 송진우가 함께 했다.
최근 아내 미나미 씨의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한 송진우에게 뮤지와 안영미는 축하를 전했다. “송진우씨 텐션 닮은 건강한 아이 출산하시길 바란다”는 청취자의 축하 문자에 안영미는 “우미도 송진우씨 텐션을 닮았는데 둘째까지 그 텐션이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했다. 이에 송진우는 “솔직히 어떨지 모르지만 텐션이 원래부터 내재가 되어있는 건지 아니면 애가 자랄 때 부모가 보여줘서 따라하는건지 모르겠는데 아마 후자면 비슷한 텐션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뮤지와 안영미는 “진우씨 가족 분들도 제수씨도 텐션이 좋기 때문에 좋은 기운으로 태어날 것 같다”고 덕담했다. 그러면서 “넷째까지 그 텐션이면”이라고 능청스럽게 덧붙이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둘째를 임신한 아내에게 음성 편지를 띄우라는 말에 송진우는 “아내가 입덧이 너무 심해서 힘들어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하며 “한 2주 정도만 참으면 다시 건강한 몸으로 돌아 올테니까 그때까지 조금만 참고 옆에서 오빠가 많이 케어를 해주고 같이 있어줄게요. 힘내고 건강하자. 우리 가족 행복하자.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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