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김준호가 여자 친구 김지민과의 재혼에 대한 조심스런 의견을 밝혔다. 김준호는 “딸을 낳아도 김지민보다 안 예쁠 것 같다”는 발언으로 지극한 애정을 전했다.
26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선 김동현 정준하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김지민과 공개연애 중인 김준호에게 허경환은 대놓고 “재혼 생각 없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준호는 수줍게 얼굴을 붉히곤 “내가 48살이긴 하다”라고 말했다.
“김지민과 결혼 얘기를 나눠본 적은 있나?”라는 거듭된 물음에는 “난 사실 아이는 꼭 낳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김지민을 만나고부터 아이를 낳지 않아도 괜찮겠다고 생각하게 됐다”고 답했다.
“딸을 낳아도 김지민보다 안 예쁠 것 같아서다”라는 것이 김준호의 설명. 이에 탁재훈은 “눈이 완전 돌아갔다”며 웃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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