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개나리학당’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국민 아이돌과 국민 개나리들의 ‘초특급 만남’을 성사시켰다.
오는 2일(월) 밤 10시 40분 방송되는 ‘개나리학당’ 13회에서는 개나리들의 워너비 아이돌 스타인 젝스키스 장수원, 신화 앤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 원더걸스 유빈이 함께한 아이돌 조상님 특집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개나리들은 ‘어린이날’ 특집답게 풍성하게 준비된 랜덤 럭키 박스 선물을 보며 게임에 대한 의지를 활활 불태웠던 상태. 이어 국민 아이돌 스타 장수원, 앤디, 제아, 유빈의 활동 당시 시절 영상과 사진이 등장했지만 개나리들은 자신들이 태어나기도 전부터 활동한 이들의 모습을 전혀 알아보지 못했고 “신화의 헤이 컴온? 저 이 노래 모르는데요?” 등 일제히 “누구세요” 반응을 보여 현장을 빵 터지게 했다.
그리고 K-POP 열풍의 선구자이자 무뚝뚝한 로봇 연기로 유명한 장수원이 인형 탈 지퍼를 열고 나타나, 자신의 유행어 “괜찮아요?”를 내뱉어 아이들을 포복절도하게 했다. 그리고 앤디는 20년 넘게 현역 아이돌의 자리를 고수하는 레전드답게 류영채와 안율이 준비한 신화의 히트곡 ‘와일드 아이즈’ 무대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었고 세대를 초월한 칼각 군무를 선보여 환호성을 쏟아지게 만들었다.
원조 센 언니 제아는 무대 위 포스와 달리 옆집 언니처럼 털털하면서도 다정한 면모로 개나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제아는 ‘브아걸’의 시그니처 댄스인 ‘시건방 춤’을 개나리들과 함께 춰 절로 미소를 지어지게 했을 뿐 아니라 8살 막내 서우진의 앙증맞은 안무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며 ‘본격 입덕’해 폭소를 터지게 했다.
그런가하면 ‘텔 미’, ‘노바디’ 등 슈퍼 히트곡을 연달아 내놓으며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던 ‘원더걸스’의 유빈은 어엿한 소속사 대표로 근엄진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이에 임지민은 “기획사 대표님, 저희 개나리 중에 누굴 데려가고 싶으세요?”라는 돌발질문을 던졌고, 이로 인해 갑작스런 개나리들의 깜짝 오디션이 치러져 현장을 들뜨게 했다. 과연 프로듀스 개나리 오디션에서 유빈 대표님의 픽을 받은 개나리는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장수원, 앤디, 제아, 유빈이 개나리들 못지 않은 흥과 끼, 예능감을 폭발시키며 현장을 뒤흔들었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더욱 특별하고 재밌어진 ‘개나리학당’ 본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개나리학당’ 13회는 오는 5월 2일(월)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개나리 학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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