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빼고파’ 멤버들이 함께 떠난 첫 여름휴가에서 ‘스낵바 자유이용권’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그 와중에 고은아가 뜻밖의 달리기 실력으로 멤버들을 놀라게 한다.
6월 4일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연출 최지나) 6회에서는 가평으로 첫 여름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자극적인 음식을 멀리했던 멤버들이 생각지도 못했던 ‘스낵바 자유이용권’ 제안에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임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줄 예정이다.
이날 김신영은 다이어트 중에도 여행을 떠나 충분히 즐거운 휴가를 보낼 수 있다고 장담하면서 ‘빼고파’ 멤버들을 이끌고 ‘물놀이의 성지’인 경기도 가평으로 향한다. 오랜만에 밖으로 나와 물놀이를 할 생각에 신난 멤버들은 수상레저를 하러 가는 길에 ‘스낵바’를 마주하자 군침을 삼키며 눈독을 들인다.
이에 김신영은 “3대3 팀전으로 게임을 하자. 이긴 팀은 스낵바를 자유롭게 이용하고, 진 팀은 계산을 하면 된다”면서 ‘부표 위 이어달리기’ 게임을 제안한다. 하재숙, 김주연(일주어터), 박문치가 파랑팀으로, 배윤정, 고은아, 브레이브걸스 유정이 빨강팀으로 대결 멤버가 결성된다. 배윤정은 지금까지 몸으로 하는 것에 유독 약했던 고은아와 같은 팀이 됐다는 사실에 절망하고 “너네 똑바로 해”라면서 동생들을 향한 경고(?)를 날려 웃음을 자아낸다.
멤버들은 ‘스낵바 자유이용권’을 향한 불타는 의지를 가지고 몸을 사리지 않고 게임에 임한다. 지나친 열정 때문인지 시작부터 반칙이 난무하지만, 모두를 뭉클하게 만든 전우애가 폭발한 순간이 포착돼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이제까지 ‘빼고파’의 공식 ‘몸치’였던 고은아의 뜻밖의 달리기 실력이 모두는 깜짝 놀라게 만든다고. 예상치 못한 고은아의 활약에 카메라맨까지 깜짝 놀랐다는 후문이다.
치열한 경쟁 끝 ‘스낵바 자유이용권’은 어느 팀에게 돌아가게 될지, 그리고 이긴 팀이 ‘스낵바’에서 만장일치로 고른 최고의 메뉴는 과연 무엇이었을지, 6월 4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는 KBS 2TV ‘빼고파’ 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 = KBS 2TV ‘빼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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