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천상의 목소리’ 소프라노 조수미가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다.
19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SBS ‘집사부일체’에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사부로 출연한다. 본 방송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조수미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방송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조수미의 등장은 보는 이들의 관심을 높인 가운데, 조수미는 이승기, 양세형, 김동현, 은지원과 일일 제자 강승윤에게 성악 배틀부터 지옥의 레슨을 예고했다. 그런가 하면 조수미는 “제가 20년 동안 쓰고 있는 것”이라며 자신의 가방 속 애정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솔직하고 털털하게 애정템을 공개한 조수미에 양세형은 “형 느낌 난다”라고 했고, 이에 조수미는 “이제 조형에 대해서 알았지? 내가 어떤 사람인지”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우리뿐만이 아니라 힘드신 분이 많다”라는 조수미의 말을 시작으로 멤버들과 함께 꾸민 응원의 합창 무대가 살짝 공개됐다. 노래를 부르는 멤버들에 이어 조수미와 이승기가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며 엔딩을 장식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세계를 감동시킨 소프라노 조수미와 함께한 SBS ‘집사부일체’는 19일(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SBS ‘집사부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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