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트로트가수 박군이 아내 한영과의 신혼 비화를 공개한다.
박군은 14일 방송되는 IHQ ‘돈쭐내러 왔습니다2’에 게스트로 출연한다.
박군은 결혼 9개월 차 새 신랑. 이날 다소 초췌한 얼굴로 ‘돈쭐’ 카메라 앞에 선 박군은 “결혼하고 일이 더 많아졌다. 강행군을 달리다 보니 피곤하다”며 가장의 책임을 전한다.
이어 “살면서 가장 큰 지출이 뭔가?”라는 질문엔 “아내 한영의 결혼 예물이다. 사고 싶은 걸 사라고 천만 원을 줬다”면서 “내가 받은 만큼 준 거다. 더 줄 수도 있지만 아내가 돈을 잘 벌어서 똑같이 줬다”고 답한다.
“부부싸움을 한 적이 있나?”란 거듭된 물음엔 “아직까진 없다. 그런데 앞으로도 싸우면 안 될 것 같은 게 아내가 팔다리가 엄청 길다. 심지어 속도도 빨라서 내가 안 되겠다”고 답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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