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성민주 기자] 배우 이완이 SBS ‘국민사형투표’로 6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제작사는 “긍정 검토 중”이라고 알렸다.
3일 SBS ‘국민사형투표’ 측은 TV리포트에 “이완이 ‘국민사형투표’ 출연을 긍정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연이 성사된다면 이완은 지난 2017년 SBS ‘우리 갑순이’ 종영 이후 6년 만에 드라마 나들이에 나서게 된다.
‘국민사형투표’는 약 1억 3천만 회 조회수를 기록한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법의 사각지대를 교묘히 빠져나간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시작된 전국민의 사형 투표, 그 결과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는 ‘개탈’과 그가 내세운 정의를 쫓는 경찰의 진실 추적극이다.
주연 배우로 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1팀장 김무찬 역을 맡은 박해진,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 교도소에서 장기 복역 중인 전직 법학자 권석주를 연기하는 박성웅, 서울경찰청 사이버안전국 5년 차 경위 주현 역을 맡은 임지연이 예고된 가운데, 이완도 ‘국민사형투표’에 합류해 배우들과 호흡할 지 기대가 모인다.
‘국민사형투표’는 2023년 내 방송 예정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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