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전 야구선수 송창식이 배우 송중기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오는 4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되는 MBN-LG헬로비전 공동제작 새 예능 프로그램 ‘모내기 클럽’에서는 모내기 품위 유지비를 사수하기 위해 탈모에 얽힌 강력한 토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야구선수 출신 ‘무적 모내기즈’의 송창식, 윤석민, 유희관과 ‘털 업 더 뮤직’의 육중완, 미노, 정상수가 출현해 거침없는 입담 실력을 펼친다.
먼저 ‘굴욕담’을 주제로 이야기하던 도중, 육중완이 탈모를 감추기 위해 사용했던 물건을 소개해 모두가 충격에 휩싸인다. 특히 육중완은 너무 열정적으로 무대에 임한 나머지, 관객들의 열기를 식혀버린 사연까지 공개돼 현장이 웃음바다가 됐다는 후문이다.
송창식과 미노는 19세 당시에 떠난 호주 전지훈련에서 미국 스카우터에게 얻은 별명이 ‘Mr. 서티 파이브’였던 웃픈 사연을 들려주고, 아파트 주민에게 위험한 존재로 오해 받았던 상황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창식은 더 나아가 “가장 부담스러운 순간은 경기 전 애국가를 제창할 때”라고 말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야구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던 굴욕(?) 사건에 배우 송중기가 얽혀있는 사연도 밝혀진다.
‘무적 모내기즈’와 ‘털 업 더 뮤직’ 중 어떤 팀이 더 많은 털풍선으로 승리를 거머쥐었을지는 오는 4일 MBN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모내기 클럽’을 통해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MBN ‘모내기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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