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유재석이 전소민의 애교 과다 말투에 결국 찐 웃음을 터트렸다.
2일 방송된 tvN ‘스킵‘에선 대화시간이 걸린 앙케트 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정 떨어지는 이성의 메신저 말투는?”이라는 퀴즈가 나왔다.
이날 5위에 귀여운 척하거나 애교가 과한 말투가 올랐다. 이에 MC 유재석은 신이 난 듯 혀 짧은 목소리로 “떡볶이 먹어떠염?”이라고 귀여운 멘트를 투척했다.
이에 전소민 역시 “재떡이 위 아파욤?”이라고 물었고 결국 유재석은 찐 웃음을 터트리며 “뭐라구요?”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소민은 재차 “위 아파염?”이라고 물었고 “제작진의 “그만해욤”이라는 자막이 더해지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사상최초 0커플이 탄생했다. 이에 MC들은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MC 넉살은 허탈해하며 유재석에게 “오늘 우리 뭐한 거예요?”라고 허탈하게 웃었다. 이에 유재석 역시 아쉬움을 뒤로하고 “이게 인생이죠”라고 수습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스킵’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