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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최민수 “아내가 주는 용돈에 적응, 작업실 월세도 내줘”

정윤정 에디터 기자 조회수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최민수가 아내 강주은과의 유쾌한 결혼생활을 소개했다. 강주은에게 경제권을 모두 맡겼다는 최민수는 “내 생사여탈권은 언니가 쥐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1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최민수가 깜짝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는 ‘미우새’ 최진혁, 이상민과 함께했다. 최민수는 최진혁과 각별한 사이로 그의 입대를 배웅하기도 했다고.

최근 화가로 전시회를 앞두고 있는 최민수는 “작업실은 월세로 쓰고 있는 건가? 형수님이 내주시나?”라는 질문에 “당연하다. 내 생사여권은 언니가 쥐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이상민은 “내가 식당 할 때도 가끔 형님이 왔는데 주로 점심값이 없을 때였다. 그래서 나갈 땐 용돈을 챙겨드리곤 했다. 형수님이 용돈을 넉넉히 안 주셨다”며 관련 사연을 전했다. “지금도 그러나?”라는 이상민의 질문에 최민수는 “적응이 됐다”며 웃었다.

한편 최민수는 지난 1994년 미스코리아 출신 강주은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특별 게스트로 나섰다 강주은에게 첫 눈에 반했다는 최민수는 “목소리가 달랐다. 커튼 뒤에서 스탠바이를 하고 있는데 그 목소리가 들렸다. 그래서 그 목소리를 찾아갔다”고 회상했다.

이어 “행사가 끝나자마자 바로 뛰쳐나갔는데 엇갈렸다”면서 “대회를 연출한 PD를 찾아가 참가자들을 다 뒤졌다. 마침 사진이 없는 참가자들이 두어 명 있었는데 괜히 촉이 와서 그 중 한 명을 찍었다. 그리고 드라마 리허설이 끝나고 우연히 조우했다”며 운명적인 재회를 소개했다.

최민수는 또 “그때 어떤 기분이 들었냐면 언니의 눈에 내가 보였다. 지금 내 앞에 있는 이 사람이 오로지 나를 이해하고 믿어주고 반듯하고 걱정 없이 지켜줄 거란 확신이 들었다. 그래서 바로 프러포즈를 했다”고 고백, 상남자 식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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