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권길여 기자] 흥미진진한 다큐멘터리를 좋아하는 이들이 열광할 만한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온다.
7일 EBS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여과되지 않은 야생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은 다큐멘터리 ‘순간 포착, 야생’을 볼 수 있다.
‘순간 포착, 야생’은 전 세계를 돌며 대자연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기록해 온 프로 가이드 겸 탐험가인 그레그 아이엘로가, 등산객에게 나타난 곰, 산불이 난 순간 등 직접 체험하거나 타인이 체험하며 남긴 기록들을 바탕으로 자연과 인간, 야생동물이 만들어 낸 가장 기상천외한 영상을 선정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2020년 미국 A&E 네트웍스를 통해 방영됐고, 총 12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매회 대자연 곳곳에서 촬영된 후 입소문을 타게 된 영상을 다루며, 각 영상별로 진행자 겸 해설자인 그레그 아이엘로가 과학과 역사적 지식을 토대로 유익한 정보를 선사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들은 자연에 대해 배우고, 야생에서 생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대자연의 극한 상황을 만나볼 수 있는 ‘순간 포착, 야생’은매주 수요일에서 금요일, 오후 7시에 EBS 1TV에서 볼 수 있다.
SBS ‘정글의 법칙’ 시리즈나, MBN ‘나는 자연인이다’처럼 자연에서 생존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권길여 기자 gygwon@tvreport.co.kr / 사진= 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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