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남길이 ‘반인반요’의 다크 아우라를 뿜어내며 압도적 존재감을 발산했다.
2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측은 인간이면서 괴물인 ‘반’으로 완벽 몰입한 김남길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아일랜드’는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다. 반은 신비의 섬 제주를 습격한 악귀에 대적하기 위해 수천의 세월을 견뎌온 인물로 공개된 사진 속 반(김남길 분)은 카리스마를 내뿜고 있다.
금강저를 굳게 쥔 김남길의 모습에서 오직 정염귀 살생만을 위해 오랜 세월을 홀로 견뎌온 결연한 의지가 드러난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살기 어린 눈빛으로 누군가를 경계하듯 바라보고 있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아일랜드’ 제작진은 “김남길은 첫 촬영부터 섬세한 캐릭터 연구는 물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녹아든 모습으로 ‘반’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아일랜드’의 중심에서 극을 이끌어갈 배우 김남길의 활약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는 오는 12월 30일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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