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국민 사랑꾼’ 최수종이 결혼 반지가 어디 갔는지 모르겠다는 아내 하희라의 말에 멘붕에 빠졌다.
1일 방송된 KBS2 ‘세컨하우스‘에선 최수종 하희라가 부부가 드디어 리모델링을 마친 세컨하우스에 입성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집을 꾸미던 중 최수종은 “나는 항상 사랑하고 늘 표현하고 결혼하면서 29년동안 반지를 한 번도 뺀 적이 없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나 정작 하희라는 “나는 결혼반지 어디 갔지?”라고 말하며 “나는 일할 때 반지가 있으면 안되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에 최수종은 자신 역시 연기를 할 때는 결혼반지를 뺀다고 억울함을 드러냈고 하희라는 “그러니까 내거 어디 갔냐고”라고 최수종에게 되묻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어디서 급전 필요해서?”라는 최수종의 농담에 하희라는 “그렇게 비싼 반지 아니었잖아요”라고 웃었다. 이어 “요새 결혼반지 끼고 다니는 사람 있느냐?”고 물었다. 최수종의 섭섭함 가득한 표정에 하희라는 태세 전환해 “껴야지…찾아봐야지”라고 말하며 쿨한 면모를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KBS2 ‘세컨하우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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