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금혼령’ 속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의 관계는?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인물 관계도가 공개됐다. 소랑(박주현 분), 이헌(김영대 분), 이신원(김우석 분) 등 극 중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살펴본다.
소랑과 이헌, 이신원의 묘한 관계가 눈길을 끈다. 사기꾼 궁합쟁이 소랑과 왕 이헌, 의금부 도사 이신원이 만나게 된 사연은 무엇일까. 또 신분도 성격도 제각각인 세 사람이 ‘금혼령’이라는 법을 두고 어떤 일들을 펼치게 될까.
이들의 주변 인물들도 빼놓을 수 없다. ‘금혼령’ 시대에 ‘사랑에 통달한 곳!’이라는 문구가 덧붙여진 ‘애달당’은 어떻게 작용할까? 애달당의 주축 소랑과 괭이(최덕문 분), 해영(정보민 분)이 청춘 남녀들을 위해 어떤 일들을 벌일지 흥미롭다.
금혼령을 끊어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조선의 모태설로(母胎雪露) 모임 ‘모설단’ 덕훈(이정현 분), 왕배(김민석 분), 정도석(홍시영 분)과 죽은 세자빈 안 씨(김민주 분)를 7년 째 잊지 못하는 이헌이 우울증을 털어내고 새로운 빈을 들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이다. 신예 박주현, 김영대, 김우석이 극을 이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은 오는 9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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