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일당백집사’ 이혜리와 이준영이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에선 김태희(=김집사/ 이준영 분)가 백동주(이혜리 분)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동주는 김태희에게 진심을 다해 고백했지만 자신의 행복이 두려운 김태희가 백동주의 고백을 거절했다. 탁청하(한동희 분)는 김태희에게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졌지만, 김태희의 진심을 눈앞에서 확인하고 절망했다.
그런가운데 천다민(민채연 분)의 결혼식 하객 대행을 맡게 된 두 사람. 결혼식장에서 신랑의 친구로 참석한 백동주의 전 남친 유병수(장영현 분)가 백동주에 대해 험담을 하는 것을 보고 분노한 태희는 결국 주먹을 날렸다.
미안해하는 백동주에게 결국 태희는 “내가 미안해요. 그런 놈한테 돈 받고 당신 마음 아프게 해서. 당신이 한 말 믿지 않았던 거 미안해요. 당신 불편하다고 거짓말했던 거, 당신 안 좋아한다고 거짓말했던 거, 당신 손잡고 싶었는데 용기 내지 않았던 거, 그래서 당신이 용기 내게 한 거 다 미안해요”라고 진심을 털어놓았다.
그는 “좋아해요”라는 고백과 함께 백동주에게 입을 맞추며 백동주와 김태희의 쌍방 로맨스를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일당백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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