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한지현과 김현진의 가슴 먹먹한 집 앞 대면이 포착됐다.
SBS 월화드라마 ‘치얼업’에서 ‘도우커플’ 한지현(도해이), 배인혁(박정우)의 알콩달콩한 청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펼쳐진 가운데, 김현진과 집 앞에서 맞닥뜨린 한지현의 모습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지난 방송에서는 진선호(김현진 분)의 직진 사랑이 그려져 극적 재미를 더했다. 줄곧 도해이를 피해 다녔던 진선호는 술에 취해 도해이 집을 찾아갈 만큼 짝사랑에 가슴 아파했다. 결국 진선호는 도해이에게 “우리 그냥 편하게 지내자. 네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건 알겠는데 문제는 내 마음도 내 마음대로 안 돼. 그래서 마음 가는 대로 하려고. 넌 네 마음 가는 대로, 난 내 마음 가는 대로”라며 거절을 거절했던 바.
‘치얼업’ 측이 5일 공개한 13화 스틸에는 한지현과 김현진의 집 앞에서 만난 모습이 담겼다. 김현진이 한지현을 만나기 위해 한지현 집을 찾아간 것. 서로를 바라보는 한지현과 김현진의 얼굴에 은근한 긴장감이 서려 있다. 김현진의 애절한 눈빛과 먹먹한 표정에는 비장한 각오마저 묻어난다. 김현진의 마지막 직진에 한지현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5일 방송되는 SBS ‘치얼업’ 13화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전 중계로 기존 시간보다 10분 앞당긴 9시 50분부터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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