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탈출을 꿈꾸는 열아홉 청춘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네 번째 단막극 ‘열아홉 해달들’의 배우 신은수, 김재원이 열아홉의 위태롭고 애틋한 첫사랑을 선보인다.
자퇴서를 품고 다니던 두 명의 열아홉이 만나 서로가 서로의 손을 잡아주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자퇴서를 부적처럼 품고 다니며 탈출을 꿈꾸는 김재영(신은수 분)은 꿈을 실현하기 위해 또래를 대상으로 한 지하경제 시장에 뛰어들어 돈을 모으는데, 이를 통해 서우규(김재원 분)와 엮이면서 낯선 동질감을 느끼게 된다.
방송에 앞서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신은수와 김재원의 의미심장한 만남이 포착됐다. 김재원이 신은수에게 무언가를 전달하자 그녀는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그를 빤히 쳐다본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풋풋한 교복 비주얼과 반묶음 단발머리를 한 신은수가 충격을 받아 ‘입틀막’ 하는 모습. 반면 김재원은 어딘가 한 곳을 응시하며 덤덤하고 무표정을 하고 있다. 여기에 신은수와 김재원이 어딘가로 함께 떠나고 있는 모습으로 두 사람의 사연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KBS 2TV ‘드라마 스페셜 2022’ 네 번째 단막극 ‘열아홉 해달들’은 오는 12월 7일 수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KBS 2TV ‘KBS 드라마 스페셜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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