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서지혜에서 이상우까지, ‘빨간 풍선’의 2인 3색 포스터가 공개됐다.
‘빨간 풍선’은 상대적 박탈감과 욕망에 몸부림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5일 공개된 포스터에는 서지혜와 홍수현의 극과 극 투샷은 물론 이상우를 더한 긴장감 넘치는 쓰리샷이 담겼다.
작중 서지혜가 연기하는 조은강은 매번 임용고시에서 낙방하는 교사 지망생으로 포스터 속 그는 성공한 보석 디자이너인 홍수현의 손을 잡고 아슬아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여기에 ‘친구라고 생각했어. 그래서 뺏을 생각은 없었어’라는 문구를 더해 둘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서지혜와 이상우 홍수현이 함께한 포스터에선 한층 노골적인 욕망의 파문을 암시, ‘빨간 풍선’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빨간 풍선’은 일일극의 대가 문영남 작가가 집필을 맡은 작품으로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빨간 풍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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