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디즈니+ ‘커넥트’가 7일 오후 5시 6개 에피소드가 전편 공개되는 가운데, ‘커넥트’ 측이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의 새로운 얼굴
‘커넥트’에서는 전에는 만나볼 수 없던 정해인, 고경표, 김혜준의 새로운 얼굴을 볼 수 있다.
정해인은 신인류 ‘커넥트’라는 사실을 숨기고 살아왔지만 ‘진섭’과 연결되면서 점차 각성해가는 ‘동수’와 그의 복잡한 감정까지 완벽하게 표현한다. 특히 극 중 설정에 따라 CG 촬영을 위한 연기는 물론 한쪽 눈으로만 캐릭터의 모든 감정을 그려내는 등 한계 없는 연기력을 펼쳤다.
‘동수’와 커넥트된 ‘진섭’ 역의 고경표는 그 이전과는 확연하게 다른 연기로 구독자들의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진섭’을 단순한 연쇄살인마가 아닌 자신만의 섬뜩한 신념과 명분을 지닌 인물로 탄생 시키며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킨다. 김혜준 역시 적인지 아군인지 미스터리한 면모를 지닌 ‘이랑’을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높은 싱크로율로 그려낸다.
불사의 추격을 벌이는 ‘동수’와 ‘진섭’, 그리고 ‘동수’를 도와주는 목적이 불분명한 ‘이랑’까지 얽히는 스토리 전개는 세 배우의 강렬한 연기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 예측할 수 없는 놀라운 스토리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 역시 관전 포인트다.
신대성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쪽 눈을 빼앗긴 ‘동수’가 그 눈을 가진 ‘진섭’과 시야를 공유하게 된다는 신선한 설정부터 구독자의 호기심을 돋군다. ‘오디션’, ‘쓰리, 몬스터’, ‘악의 교전’ 등 작품으로 세계적인 감독 반열에 오른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독특한 연출과 만나 미스터리함이 더해졌다.
미이케 타카시 감독은 “예측 불가능하고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토리가 전개될 것”이라 예고했고, 배우들 역시 “신선하고 독특하다”고 작업 소감을 전했다. ‘진섭’이 전 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연쇄살인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동수’가 벌이는 필사의 추격은 빠져들 수밖에 없는 몰입감을 선사한다.
# ‘사체아트’ 비주얼부터 중독성 넘치는 OST까지
신선한 프로덕션도 주목된다.
한국과 일본, 양국의 긴밀한 협업으로 이뤄진 ‘커넥트’를 표현하는 CG는 죽어도 죽지 않는 신인류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비주얼 충격을 선사한다. 또한 미이케 타카시 감독의 아이디어로 탄생하고 베테랑 제작진과 함께 작업한 ‘진섭’의 ‘사체아트’는 섬뜩하지만 한편으로는 감탄을 부르는 비주얼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
여기에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가 작사, 작곡한 ‘커넥트’의 OST ‘나의 노래’ 역시 이목을 집중 시킨다. 한번 듣는 순간부터 멜로디를 흥얼거리게 되는 ‘나의 노래’는 ‘커넥트’로서 남들과 다른 삶을 살아가는 ‘동수’의 고독이 담긴 곡이자 ‘진섭’과 연결될 때 매개체로 활용돼 독보적 분위기를 증폭시킨다.
한편 고경표, 김혜준은 7일 낮 12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현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커넥트’는 죽지 않는 몸을 가진 새로운 인류, ‘커넥트’ 동수가 장기밀매 조직에게 납치당해 한쪽 눈을 빼앗긴 뒤, 자신의 눈이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연쇄살인마에게 이식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쫓는 불사의 추격을 담아낸 이야기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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