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금혼령’ 박주현이 빙의 연기로 김영대를 홀리게 만든다.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1회에서는 이헌(김영대 분)을 눈물 짓게 한 소랑(박주현 분)의 명연기가 펼쳐진다.
‘금혼령’은 7년 전 세자빈을 잃고 실의에 빠져 혼인 금지 명령을 내린 왕 이헌 앞에 죽은 세자빈으로 빙의가 가능하다는 혼인 사기꾼 소랑이 나타나 벌이는 센세이셔널 궁궐 사기극을 담는다.
첫 방송에서 소랑은 왕 이헌 앞에서 죽은 세자빈 안 씨(김민주 분)에 빙의하는 척 연기를 하고 이헌을 완벽히 홀리며 흠뻑 빠져들게 만든다.
이헌은 당장이라도 눈물을 흘릴 것 같은 얼굴을 하고 있어,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금혼령’ 제작진은 “소랑이 벌이는 찰진 빙의 연기에 이헌이 어떤 변화를 맞이하게 될지, 그리고 두 사람이 어떻게 엮이게 될지도 지켜봐 달라”고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1회는 9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금토드라마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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