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황희찬 선수의 월드컵 활약에 감동했던 소감을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선 축구 국가대표팀의 월드컵 활약에 대한 화제로 오프닝을 시작했다.
전현무는 “태극전사들 덕분에 매 경기마다 울고 웃는다. 정말 너무 멋있지 않습니까?”라고 역전골로 16강에 진출하는 드라마를 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 대한 감탄을 드러냈고 박세리 역시 “스포츠는 그래서 각본 없는 드라마다”라고 공감했다.
이어 황희찬 선수의 활약에 박나래는 “황희찬 선수의 사인볼을 꼭 안고 있었다. 가보가 됐다. 너무 큰 활약을 했지 않나”라고 털어놨다. 전현무는 “(포루투갈전에서) 황희찬 선수가 교체돼서 나올 때 너무 반가웠다. 마치 아들처럼 가족이 나온 것 같았다”라며 “코리아 황소라고 했는데 황소처럼 질주해서 멋진 골을 넣었다”라고 경기를 소환했다.
박나래는 “황희찬 회원님 보면서 밥해주러 가고 싶다고 했는데 약속했지 않나. 진짜 (황희찬 선수가 거주하는) 울버 햄튼까지 대한민국 좋은 식재료를 다 들고 가서 32첩 밥상을 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에 코쿤 역시 “나는 족욕과 종아리를 마사지를 하겠다”고 말했고 기안84 역시 “제가 영국 가이드를 맡겠다”라고 거들며 황희찬 선수와의 만남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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