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부부교사의 불륜, 아내와 함께 다니는 학교에서 상간녀를 만든 남성의 사연에 방송인 김지민이 경악했다.
13일 IHQ 바바요를 통해 공개된 ‘킹 받는 법정’에선 가정을 파탄 내는 상간자들의 충격 사연이 집중 조명됐다.
해당 사연은 지난 11월 경북 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것으로 사연의 주인공이자 교사인 A씨는 아내 B씨와 부부교사로 한 학교에 근무하고도 동료 교사 C씨와 외도를 저지르는 것으로 충격을 안겼다. B씨는 현재 C씨를 상대로 상간녀 소송을 진행 중이라고.
이에 김지민은 “이게 정녕 학교에서 일어난 일인가? 신성한 학교에서 이게 뭔가?”라며 황당해했다.
이어 김지민은 “보통 남자들은 첫 불륜이 걸리고 ‘한 번 더 걸리면 재산을 포기하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다. 이 경우 협의이혼으로 가게 되면 각서의 효력이 인정되지만 소송으로 가면 효력이 없다”는 신중권 변호사의 설명에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약속을 깬 이들에겐 쓴맛을 보여줘야 한다. 파렴치한 배우자와 상간자의 재산을 모두 몰수해 피해자에게 주자”라고 입법 제안을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IHQ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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