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은주 기자] MBC 수목드라마 ‘일당백집사'(연출 심소연·박선영, 극본 이선혜, 제작 아이윌미디어) 측이 14일, 김태희(김집사/이준영 분), 빈센트(이규한 분), 서해안(송덕호 분)의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공개했다.
지난 방송에서 김태희는 동생 김준호(김하언 분) 죽음의 진실에 첫 발을 내디뎠다. 서해안이 동생을 죽인 피의자 동생이라는 사실은 충격을 안겼다.
특히 중환자실 앞에서 마주한 김태희, 서해안의 의미심장한 엔딩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정적이 감도는 일당백 사무실 풍경이 숨 막히는 긴장감을 자아낸다.
눈물을 흘리는 서해안과 이를 바라보는 날 선 김태희, 빈센트의 모습은 끈끈했던 이들에게 심상치 않은 균열이 생겼음을 짐작케 한다.
혼란에 빠진 김태희를 위로하는 백동주의 모습 역시 포착됐다. 과연 백동주의 위로는 혼란스러운 그의 마음을 단단히 잡을 수 있을지 예상치 못한 시련 속에서 밝혀질 진실이 궁금해진다.
‘일당백집사’ 제작진은 “김준호 죽음을 둘러싼 충격적 진실, 예기치 못한 저세상 손님의 등장은 파란을 불러올 것”이라며 “혼돈 속 인물들 간의 관계 변화에 주목해 달라”고 말했다. 14일 밤 9시 50분 13회 방송.
신은주 기자 sej@tvreport.co.kr / 사진=아이윌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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