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박은혜가 ‘당결안’의 MC로 임하는 자세를 전했다.
박은혜는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PLUS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 MC로 합류해 찰떡 입담을 선보인다.
지난 2018년 이혼 후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박은혜는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내게 이혼 관련 상담을 해왔는데 대부분 헤어지지 않는 쪽으로 설득을 하고 그 후 잘 지내는 경우가 있어서 ‘이혼상담 유튜브를 해볼까?’ 싶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부부가 잘 살기 위해선 대화가 가장 중요하더라. 서로 싸우기 싫어 상황을 회피하다보면 어느 순간 마음도 멀어지게 된다. 그렇게 돌이킬 수 없게 된다”고 했다.
나아가 “나는 헤어짐을 경험했고 홀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렇기에 그 생활의 장단점을 잘 알고 있다. 사연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이며 MC로의 책임감을 전했다.
한편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에선 박은혜 외에도 자이언트 핑크와 정혁이 MC로 나선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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