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올해 SBS 연기대상의 주인공은 누가 될까? ‘2022 SBS 연기대상’의 첫 티저가 공개됐다.
14일 공개된 첫 티저에는 2022년 한해 동안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매력의 SBS 드라마들이 ‘스브슐랭’ 이라는 드라맛집(드라마 맛집) 콘셉트로 꾸며져 담겼다. SBS가 2022년 방송한 9개의 드라마 모두 각양각색의 맛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드라마 맛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SBS가 지난 1년간 선보인 드라마들은 마라맛, 단맛, 짠맛, 쓴맛 등 모든 맛을 담아 눈길을 끈다.
소방과 경찰의 공동 대응을 다룬 ‘소방서 옆 경찰서’, 프로파일러의 태동기를 그린 ‘악의 마음을 읽는 자들’은 범죄 재난 현장을 생생하게 표현해낸 것은 물론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역동적인 액션과 두뇌플레이로 화끈한 맛을 선사했다.
사이다 복수 시리즈인 ‘왜 오수재인가’,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는 강렬하고 통쾌한 마라맛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통쾌함을 선사했다.
이어 ‘사내맞선’, ‘우리는 오늘부터’ 등의 드라마는 달콤한 러브스토리를 담아 시청자들에게 달달한 설렘을 선사했다. 또 직장인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늘의 웹툰’, 청춘들의 뜨거운 열정과 낭만을 보여준 ‘치얼업’은 인생의 짠맛, 쓴맛을 담은 휴먼 성장물로 감동을 전했다.
SBS 드라마는 전 채널 동시간대 1위, 화제성 1위 등을 석권하며 ‘드라맛집’임을 재증명한 2022년, ‘최고의 맛집’은 어떤 드라마가 차지할지 기대를 모은다.
‘2022 SBS 연기대상’은 12월 31일 오후 8시 35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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