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커튼콜’의 손자 강하늘과 할머니 고두심의 아름다운 동행이 포착됐다.
KBS 2TV 월화드라마 ‘커튼콜’ 측은 19일 가짜 손자를 연기하는 유재헌(강하늘 분)과 자금순(고두심 분)이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최근 들어 건강이 더 악화된 탓에 휠체어를 탄 자금순은 손자 유재헌과 함께하는 시간이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한지 만면에 미소를 짓고 있다. 유재헌은 그런 할머니를 흐뭇하게 바라본다. 또 다른 스틸에서는 자금순이 휠체어에 앉은 채 힘없이 축 늘어진 모습으로 어떤 상황인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커튼콜’ 제작진은 “손자 유재헌과 할머니 자금순의 잊지 못할 추억 여행이 될 한 장면”이라며 “그런데 행복도 잠시, 이 여행으로 인해 두 사람에게는 큰 시련이 밀려오게 된다. 자금순이 휠체어에 기운 없이 앉아 있는 모습이 무엇을 의미할지 극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커튼콜’ 13회는 오늘 19일(월)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빅토리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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